에몬스가구는 최근 남동구 고잔동 인천 본사에서 ‘2018 에몬스 장학생 11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수여식에서 김안아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등 총 12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500만 원씩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내 임직원 자녀들에게도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100만 원 등 총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여러분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에 이바지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몬스는 현재 연간 1억 원 상당으로 사외 장학금과 사내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와 노인 복지시설 및 단체에도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 ‘베세토 오페라단’과 결연한 이후로 올해까지 매년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하고 있다.

이 밖에 가구디자인 공모전에 메인 후원사로 등록해 꾸준히 돕고 있으며, 인하대·홍익대·전북대 등과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가구 디자인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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