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 발효식품식초제조 및 약용·약초창업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과정별 50명씩 10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발효식품제조 전문과정은 사과를 활용한 식초제조 등 다양한 식초 제조과정에 대한 교육으로, ‘식품 전도사’로 유명한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와 백순희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약용·약초창업전문과정은 약초 전문가 김승일 씨의 지도로 굼벵이·곤충사육 기술, 버섯재배 기술, 곰보배추·개똥숙 재배 기술을 익히게 된다.

전문과정은 각각 1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으로 운영한다.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신한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고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수강원서는 다음 달 말까지 신한대 평생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학력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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