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 5분만에 정정, 혼란 빚었을까 … '한번도 아니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미사일 오보 5분만에 정정 보도를 냈다.

16일 NHK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 같다고 속보를 전했다.

이때 NHK는 자체 인터넷 뉴스 사이트 및 스마트폰 뉴스·방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 추정. J얼럿 정부 '건물 안 및 지하로 피난을'"이라고 알렸다.

a.jpg].jpg
▲ NHK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 같다고 속보를 전했다.

이후 NHK는 5분만에 오보였다고 정정 보도했다.

J얼럿은 전국순간경보시스템이다. 이는 미사일 발사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대피를 안내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J얼럿이 발령 됐을 때 실제 대피한 사람은 5.6%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는 J얼럿의 효과 분석을 위해 미사일이 통과한 해당 12개 광역자치단체 주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 10월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