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는 지난 1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여주시지회’와 국가유공자 장례 차량 에스코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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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MOU 체결은 여주경찰서 전진선 서장과 6·25참전유공자회 김덕배 여주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여주경찰서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6·25참전유공자 사망 시 장례 차량에 대해 에스코트를 실시한다.

전진선 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함으로써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해당 국가유공자의 가족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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