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경대학교에서 ‘2018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토대로 R&D 지원정책 추진방향과 사업별 상세내용, 지원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일자리안정자금 시행계획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 및 제도 설명 등과 함께 지원내용 소개와 업체별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오는 29일 명지대학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일자리안정자금 수혜기업 R&D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지원정책을 운용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전용예산을 38% 증액(지난해 1천976억 원 → 올해 2천727억 원)하고 연구비 전용범위 확대, 성실 실패 인정범위 확대 등 창의·도전적 R&D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기술개발 수요 적기대응을 위해 과제 신청 접수도 연중 분산해 실시하며 평가기간을 최소화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운영도 나선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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