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평생학습 연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연계 지원사업 모집 분야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내에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화성 마을학교 지원’과 평생학습 동아리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이다. 화성 마을학교 지원은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조직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하며 마을 1개당 최대 5개 프로그램 운영비(5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은 시 교육포털 ‘더나은’ 홈페이지에 등록돼 6개월 이상 지역사회 활동 실적이 있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세부 지원분야는 학습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배우高 나누高 지원’과 ‘경기도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재능나눔 활동 경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지역사회 재능나눔 지원’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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