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2018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제공>
▲ 16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2018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제공>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6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2018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재단이 실시할 지원 사업이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설명회는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부서별, 유관기관별 지원사업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기술보증기금,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수출 및 특허, 자금과 기술지원 등 기관별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지원 시책과 사업이 소개돼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많은 기업이 참여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 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겨 열었고, 유관기관 참여를 7개에서 18개로 대폭 확대했다.

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상상 속의 기술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기업이 이런 변화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도태될 우려가 크다"며 "재단은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 스스로 새로운 시장을 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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