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재광(가운데) 평택시장이 매월 2회 둘째, 넷째주 화요일에 열리는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 자리에서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 공재광(가운데) 평택시장이 매월 2회 둘째, 넷째주 화요일에 열리는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 자리에서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시민들과 만나 민원사항을 해결하는 시장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는 그동안 119건의 민원을 접수해 91건을 상담 및 자체 처리를 완료했으며 28건은 취하했다. 이 중 31건은 16회에 걸쳐 시장과 직접 상담하고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올해 들어서 지난 16일 첫 번째 열린 시장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에는 도일동 진입로 확장 및 신호등 설치, 청북 개인 사유지 침범 공사에 따른 시정 요청, 평택시장학관 입사생 범위 확대 건의 등 3건에 대해 시장과 상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장 및 담당 부서장은 민원인들과 함께 고충사항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민원인들로부터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어 대단히 만족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공재광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생활고충 민원에 대해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져 생활 고충민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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