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을 위해 운영 중인 연천장학관에서 생활할 2018년도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78명으로 선발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이나 서울 동대문구 난계로(신설동) 소재 연천군장학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말 및 공휴일은 장학관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9일 발표예정이며, 지원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연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학업성적 80%와 위원회 평가 20%, 사회적 약자 및 국가유공자 전형의 경우 생활정도 80%와 위원회 평가 20%를 합산한 점수로 관련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연천장학관은 별도의 입사료 없이 월 사용료(식사비 포함) 12만 원으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031-839-4672)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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