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철도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참가를 알리는 홍보열차 운행한다. 사진은 홍보열차 안에서 외국인들이 안내책자를 들어다 보고 있는 모습.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 공항철도가 코리아그랜드세일 참가를 알리는 홍보열차를 운행한다. 사진은 홍보열차 안에서 외국인들이 안내책자를 들어다 보고 있는 모습.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공항철도㈜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1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공항철도 서울역과 인천공항 1·2터미널역에서 코리아그랜드 세일 쿠폰을 제시하면 직통열차 운임을 약 22% 할인받을 수 있다.

성인(만 13세 이상) 편도기준 7천 원에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역·홍대입구역 트래블센터와 인천공항1터미널역 트래블스토어에서 수하물 배송·보관서비스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항철도 트래블센터는 서울역, 홍대입구역, 김포공항역, 인천공항 1,2터미널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전문 투어 매니저가 상주해 도심 교통수단 및 숙박 등 다양한 관광 정보와 수하물 보관·배송, 유심카드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공항철도는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환대 주간인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공항철도 김포공항역과 인천공항 1터미널역 지하 1층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부스를 운영한다. 관광·교통 정보 안내, 동계스포츠 가상현실(VR)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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