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핀업 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박천홍(왼쪽)·임이랑 에몬스 디자이너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몬스 제공>
▲ ‘2017 핀업 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박천홍(왼쪽)·임이랑 에몬스 디자이너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몬스 제공>
에몬스는 최근 서울 송파구 엑스 스페이스 홀에서 열린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6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공식 디자인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에몬스는 모디스 식탁과 토스카 소파, 사피아노골드 침실가구, 미슐랭 화산석 식탁, 웰라이프 모션 침대, 스카이 자녀방 가구 등 6개 제품이 선정됐다.

특히 모디스 식탁은 세라믹 식탁 상판에 언더렌지를 접목해 한국 식문화에 맞춰 디자인됐다. 식탁 상판에 적용된 세라믹 소재는 내마모성이 뛰어나며 열과 충격 등에 강하다. 에몬스는 이번 선정으로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2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 냈다.

에몬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기호 변화를 읽고 한 발 앞선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온 결과로 본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투자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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