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 신년인사회 참가자들이 한곳에 모여 새해에도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IPA 제공>
▲ 인천항만공사 신년인사회 참가자들이 한곳에 모여 새해에도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1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8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조동암 인천시 경제부시장과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귀복 인천항 발전협의회 회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 지역 경제계와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항 이용 선사와 화주, 부두운영사, 항만노동자, 물류단지 입주기업 등 지역 항만인들은 악수와 덕담을 나누며 지난해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부대 행사로는 새해 소망과 신년 덕담이 담긴 드림보드 만들기와 인천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샌드아트 퍼포먼스 프로그램 등이 열렸다.

남봉현 IPA 사장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을 비롯해 인천항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신국제여객부두 등 핵심 인프라 건설 추진 ▶자기혁신과 고객중심 항만 운영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공기업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IPA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남 사장은 "신년인사회의 기운을 받아 무술년에도 힘찬 항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