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라면 쏟아 화상, 뇌진탕에 국물 투척도... ‘역대급’ 사례들

‘승무원이 라면 쏟아 화상’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편에서 승무원이 라면 쏟아 화상을 입은 승객 사건의 판결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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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무원이 라면 쏟아 화상

17일 서울동부지법은 아시아나 항공과 승무원 노모씨에게 공동으로 1억962여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항공기 사건은 꾸준히 일어난다. 과거 한 중국 항공기에서는 승객이 컵라면을 먹다가 다른 승객에게 국물을 뿌리는 사건도 있었다.

지난해 10월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베트남계 미국인 승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당시 보안요원들의 폭행으로 인해 베트남계 승객은 골절과 뇌진탕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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