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9시48분께 인천시 서구 검단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 간 충돌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소방서는 사고로 차량에 갇힌 A(62·여)씨를 구조하고, 부상자에게 경추보호대 등의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사고 후 2차 사고 가능성이 커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2차적인 부상위험에 노출돼 있어 알맞은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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