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 예산사업 심사와 시 주요 투자사업에 의견 제시를 비롯해 주민 의견수렴, 주민참여 예산제도 홍보·교육활동 등을 맡는다. 또 해당 위원들은 이날 투표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일반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건설개발 등 4개 분과위원회 임원들을 선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공개모집·추천과정을 거쳐 시·구 주민참여 예산위원 187명을 선발했다. 시 위원 60명, 구 위원 143명으로, 구별로 4명씩 16명은 시·구 위원을 겸직한다.
이들은 다음 달 초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실시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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