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문부과학성 이케하라 미쓰히로 국제협력 부국장 등 대표단 6명이 17일 G-타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케하라 부국장 일행은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면담을 통해 해외 교육기관 유치에 관심을 표명했고, 일본 고등교육의 국제화에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모델로 참고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청장 면담 이후 인천경제청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송도경제구역구역을 둘러 본 뒤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시찰했다.

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일본 교육부는 교육의 국제화 및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인천에 외국 대학이 입주해 영어로 수업하는 글로벌캠퍼스의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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