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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 "평균적 삶 살고 싶다" , 남은꿈 여전히

디지털뉴스부 dgnews@kihoilbo.co.kr 2018년 01월 18일 목요일 제0면

자니윤 "평균으로 살고 싶었다" , 여전히 남은꿈

자니윤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뇌출혈과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한 언론을 통해 알려져 국내의 많은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다.

자니윤은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평소에 말한 적이 있다. 자니윤의 삶은 이와같은 바람과는 멀다고 할 수 있다. 자니윤은 8년전 이혼한 아내의 보살핌으로 미국생활을 겨우 영위하고 있다.

전 부인에 따르면 자니윤은 기억이나 건강이 모두 좋지 않다는 것이었다. 전부인은 자주 요양병원을 들러 보살펴 준다고 한다.

▲ 자니윤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자인윤은 힘없이 처진 어깨와 말라버린 몸에 얼굴의 주름까지 초췌했다. 야구모자에 티셔츠를 입은 자니윤의 외모에서 나비넥타이를 매고 지상파 방송을 들었다 놓았다하는 왕년의 명사회자 모습은 발견할 수 없었다.

자니윤은 치매 뿐만이 아니라 건강도 망가져 있었다. 무려 6번이나 졸도를 해서 병원으로 가야만 했다. 자니윤은 잘서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대소변을 스스로 해내지 못할 정도이다.

전부인은 자니윤을 돌보다 병이 날 정도였다. 자니윤은 백발이 성성한 완연한 노인의 모습이었다.

꿈처럼 아련한 기억속에서나 자니윤을 회고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정착할 때 직업을 세개나 가져야 할 만큼 왕성하게 살던 그 모습은 없었다.

자니윤은 1980년대 미국에서 톱스타들과 왕성한 네트워크를 가졌다. 자니윤은 봅호프 등과도 친밀했다. 말하나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가 보행기 없이는 한걸음도 나갈 수 없었다.

자니윤의 지금의 모습은 자니커슨쇼로 최초의 한류를 일으킨 개척자같은 용맹함은 없었다. 전부인은 오빠와 함께 자니윤을 돌보고 있었다.

전부인은 경추디스크를 앓고 있는 와중에 자니윤을 돌보고 있다고 오빠가 밝혔다. 자니윤은 자동차에 내리고 타는 것도 힘들어 보였다.

전부인이 재활을 시켜서 오늘날의 상태에 이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니윤 건강에는 전부인의 순애보가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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