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여월농업공원이 운영하는 버섯재배전문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모습. <부천시 제공>
▲ 부천 여월농업공원이 운영하는 버섯재배전문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모습. <부천시 제공>
부천 여월농업공원은 버섯재배전문가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9일까지 신청해 선정된 25명의 교육생들은 버섯재배와 종균 생산기술 등을 교육하고 생산된 버섯을 판매한다.

여월농업공원은 버섯재배시설(여월청춘버섯농장)을 갖춘 기관으로 버섯재배와 종균 생산기술 등을 교육하고 있다.

버섯재배전문가 양성과정은 2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여월농업공원 교육장과 버섯 재배사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1기 교육과정에 이어 한국농수산대학 버섯학과 견학, 버섯종균기능사 국가기술 자격시험 대비 커리큘럼도 마련돼 있다.

교육 신청은 및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새소식 또는 여월농업공원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gngreen2013)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ywpark0316@naver.com) 또는 팩스(032-677-8071)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배공법 자동화로 버섯재배가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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