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안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안산지방법원 승격 범시민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시민 결의대회’에 참가자들이 피켓 제창을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 17일 안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안산지방법원 승격 범시민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시민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피켓 제창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지방법원 승격추진 준비위원회와 안산시, 안산시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안산지방법원 승격 범시민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시민 결의대회’가 지난 17일 안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지역정치인, 학계, 재계, 시민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된 제종길 안산시장은 기념사에서 "경기 서남부 사법(司法) 중심도시로 도약을 통해 법의 도시 안산, 법치주의 안산을 만들기 위해 지방법원 승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박정수(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장)회장의 공동 성명 발표와 시민대표 조서영(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 씨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안산지방법원 승격을 외치는 피켓 제창으로 출범식 행사를 마쳤다.

한편, 안산시는 2016년 10월 12일 전해철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안산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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