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가 최근 생활공감 정책모니터단 월례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안병용 시장과 모니터링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 의정부시가 최근 생활공감 정책모니터단 월례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을 논의한 뒤 안병용 시장과 모니터링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들의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생활공감 정책모니터단 월례회의를 열었다.

올해로 6기를 맞는 정책모니터단은 1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제안해 국무총리상 2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2회, 경기도지사상 2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어린이 놀이터 화상주의 안내문 부착’, 2016년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10m 라인 표시’ 등에 대한 정책 제안으로 2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공공요금 납부방법 개선’ 제안으로 경기도지사상을 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생활공감 정책모니터단 활동결과 보고와 함께 보다 다양한 생활분야의 공감 아이디어 정책 마련 등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니터링단 한헌준 대표는 "정책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이 나아지는 것을 보면 말할 수 없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제안된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들로 작게는 의정부 시민들이 크게는 국민들의 생활이 나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서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지방자치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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