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2월 4일까지 서울·경기·강원·경북 개최) 인천선수단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빙상(43명)·아이스하키(49명)·스키(24명)·바이애슬론(13명)·컬링(35명)·산악(6명) 등 6개 종목 170명이 참가 중인 인천은 18일 현재 금 4개, 은 1개, 동 3개를 기록하고 있다.

피겨스케이팅에서 남고부 B조 김연우(선인고), 여중부 C조 전아란(옥련중), 여중부 D조 박지현(인천여중), 남초부 C조 이재근(인천선학초)이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피겨 여고부 C조 이지연(연수여고)은 은메달을 추가했다. 쇼트트랙 여초부 1500m 박하윤(원동초), 남중부 3000m 배택균(연화중), 피겨 중등부 A조 도지훈(옥련중)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 17일 목동아이스링크를 방문, 아이스하키 일반부에서 안양 한라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한 인천대표 대명킬러웨일즈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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