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암대로의 옹암 지하차도 상부 교차로가 개통된다. 18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차도 조기 개통에 이어 19일 상부 교차로를 전면 개통한다.

시는 건설공사를 마무리한 뒤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통행이 될 수 있도록 인천경찰청과 최종 협의와 현장점검을 거쳤다.

이번 개통으로 아암대로 송도~경인방송 구간의 직진 방향 교통정체 해소와 송도경제자유구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교통분산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남항 배후물류단지와 제3경인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간선도로와 연결로 물동량의 효율적인 처리도 가능해진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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