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해외 마케팅 추진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18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해외 영업력이 부족해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수출 자생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으며, 시 및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지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받을 계획이다. 대상에 선정되면 항공료, 부스임차비, 통역비 등 최고 4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시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 담당자는 "2~3월께 지역 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며 "서운산업단지 입주와 관련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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