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 제2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출범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남동구 제공>
▲ 인천시 남동구 제2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출범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남동구 제공>
인천시 남동구는 18일 제2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4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출범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제2기 안전지킴이는 오는 2월부터 연중 활동한다. 매월 15일마다 조별로 남동구 어린이놀이시설 점검과 개선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놀이시설 사고 제로(ZERO)화를 추진한다. 구는 이번 활동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들은 신속히 현장 조치하고, 개선사항은 수렴해 구 안전정책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에게 안전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 8월 제1기 안전지킴이를 출범시켰다. 이들은 현재까지 주택단지와 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420개소를 점검해 위해요소 425건을 관리부서에 조치 요청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