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경찰서는 18일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획물 운반선을 구조했다.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덕적도 북동방 0.9㎞ 해상에서 어획물 운반선 A호(21t급)가 운항 중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선장 차모(52) 씨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승선원 및 선체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A호를 예인해 덕적도 진리선착장에 입항 조치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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