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7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KCL)과 ‘전자파 적합성(EMC)센터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중기청 EMC센터는 전자파 공인인증서 발급 업무와 전자파 전문 기술 지원 및 교육을 하는 곳이다.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 283개 사에 1천699건의 공인인증서 발급과 기술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KCL은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KC와 KOLAS 등 국내 전자파 인증서와 PSE, FCC, CE 등 국외 인증서 발급을 돕기로 했다.

인천중기청은 전자파 EMC 설비를 올해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박선국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전자파 관련 공인인증서 발급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