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서구지부가 지난 17일 인천터미널정형외과 윤용현 원장에게 지정 후원증을 전달했다. 이 지정 후원증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및 평생교육을 꾸준히 후원한 것에 대한 증서다. 윤용현 원장은 지난해 5월부터 중증장애인의 직업 활동과 평생교육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인천에서 국내 최초로 양성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강사가 사회에서 일반인과 동등하게 직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서구 장애인부모회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일자리사업 주관 기관이기도 하다.

박태성 회장은 "평소 윤용현 원장은 발달장애인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정 후원증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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