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018년 희망키움펀드(매칭그랜트 방식)로 기부금 1억 원을 조성해 도내 취약계층 조손가정 및 기타 위기가정에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키움펀드는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과 공사가 직원 모금액의 2배를 추가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경기도시공사의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직원 88명의 시작으로 2017년에는 223명이 참여해 4년간 총 3억3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기부금은 대한적십자 경기지사를 통해 경기도 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총 90가구에 생계를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희망키움펀드뿐 아니라 봉급 끝전 모금, 중고물품 기증, 사내카페 모금 등 매년 지역사회 불우한 이웃에게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학습공간을 개보수 해주는 ‘꿈꾸는 공부방’, 노인·장애·아동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지음(G-UM)’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