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여관 방화, ‘화병’을 ‘화마’로 덮으려했나... ‘아이러니’
종로 여관 방화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종로의 한 여관에 홧김에 방화를 해 투숙객 5명을 사망하게 했다. 다른 5명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에 서울 혜화경찰서는 20일 종로 여관 방화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도 홧김에 불을 저지른 경우가 있었다.
지난해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는 금전문제로 인해 홧김에 불을 저질러 스스로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지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주인을 내 보내고 문을 잠근 뒤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렸다.
이밖에도 지난해 발생한 광주 삼남매 화재사건, 2월 여수 시내버스 화재, 상도동 아파트 화재 사건 등이 발생해 충격을 준 바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디지털뉴스부
dgnew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