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제1군단 인사참모처 유해발굴과 소속 이문규 상사의 후원으로 고령 국가유공자 1가구에 쌀 50㎏, 온팩 240개, 파스 10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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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사는 평소 같이 근무하는 전우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곤 했으며, 다시 한 번 고령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품을 준비해 국가유공자 자택에 방문하게 됐다.

이 상사는 국가유공자 자택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시간 국가유공자 선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전우애를 나눴다. 국가유공자 신모(80)씨는 "나이든 선배를 잊지않고 찾아준 후배에게 너무 고맙고 기쁘다. 뜻깊은 날이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준 지청장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동절기 위문 및 위문품전달을 통해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고, 여러 사회단체 및 개인이 국가유공자 자원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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