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육군 26사단과 72사단을 잇따라 방문해 ‘군·경 협력관계 공고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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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군·경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주서와 육군은 향후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대테러 훈련은 물론 각급 훈련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육군 제26사단은 최정예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경기북부 방위임무를, 제72사단은 동원사단으로서 수도권 방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낙동 서장은 "군이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보역량을 한층 강화시키고 지역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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