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일환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기초를 위해 한국어교육 강사 13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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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서류심사, 2차 강의 시연, 면접을 통해 공개 채용된 한국어 교육 강사 13명은 다문화지원본부가 운영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기초반에 배정해 과정별 탄력적 시간제로 근무한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공개채용으로 역량 있는 강사를 선발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내실 있는 한국어 교육을 제공,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오늘 위촉된 강사들은 외국인 주민 조기정착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교육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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