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수 부천시장이 원미1동 진달래홀에서 시정설명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김만수 부천시장이 원미1동 진달래홀에서 시정설명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올해 시정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10개 권역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정설명회는 지난 19일 심곡2동권역(심곡2동, 심곡1동, 심곡3동, 원미2동, 소사동)과 원미1동권역(원미1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시정설명회에서 김만수 시장은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내는 혁신능력이 있는 창의도시를 목표로 문화, 경제, 환경, 시민 등 4대 분야 혁신을 통해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겠다"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 계획은 "문화도시를 넘어 창의도시로 만들기 위해 문화분야에서 인프라 확충과 국제축제 위상 강화, 생활예술 진흥 확대를 추진하고, 경제분야는 일자리 창출과 전략사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환경분야는 미래지향적 도시재생과 사람중심 도시 인프라 구축, 녹색 부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분야에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와 배움의 가치 실현, 열린 행정 구축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설명회는 ▶22일 중동권역(중동, 상동)과 중4동권역(중4동, 약대동, 중1동, 중2동, 중3동) ▶23일 상2동권역(상2동, 상1동, 상3동)과 심곡본동권역(심곡본동, 심곡본1동, 송내1동, 송내2동) ▶24일 소사본동권역(소사본동, 소사본3동)과 괴안동권역(괴안동, 범박동, 역곡3동) ▶25일 성곡동권역(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과 오정동권역(오정동, 원종1동, 원종2동, 신흥동)에서 진행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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