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양사랑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안양시 양 구청 간부공무원들이 릴레이 구매에 나섰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을 비롯해 동안구 간부공무원 8명은 지난 17일 상품권 100여만 원을 구매한데 이어 홍삼식 만안구청장 등 만안구 간부공무원 8명도 상품권 90여만 원을 구매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안양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에서 발행하는 지역 화폐로, 가맹점 등록이 된 전통시장과 골목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5천 원권과 1만 원권 2종으로 발행되며, 관내 36개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발행 기념으로 설 명절인 오는 2월 14일까지 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판매 첫날인 지난 15일 NH농협은행 안양시청 출장소에서 안양사랑상품권 30만 원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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