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수봉 하남시장이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현장으로 출근해 주민 민원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 19일 오수봉 하남시장이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현장으로 출근해 주민 민원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8시 50분 지하철 공사현장에 도착,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5공구)로 인해 불편을 겪는 민원현장(은행아파트 내, 부영아파트 뒤)을 방문, 주민들의 민원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공사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은행아파트 주차장 일부 침하와 부영아파트 뒤 관정 설치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으로 오 시장은 공사 관계자와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원인을 파악, 시급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은행아파트 주차장 침하는 5공구 구간의 정거장 설치 공사를 위한 발파작업 등으로 지반 일부가 침하된 것으로 보고 정밀 원인 조사 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부영아파트 뒤편은 지하수 고갈로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현장으로 발파로 인해 지하수맥이 끊겨 용수공급의 어려움으로 농사에 불편하다는 민원을 청취, 주민들이 희망하는 위치에 관정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 분들께 피해가 없도록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