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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영 作. <여주보홍보관 제공>
워터웨이플러스 한강문화관은 모든 분야의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전시실 및 공연장 이용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또한 접수 기간 이외에도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신청은 기성작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예술인, 동호회 등 모든 분야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중심은 물론 청소년들의 체험형 전시나 공연도 환영한다.

한강문화관은 시민들을 위해 문화관과 여주보, 이포보 홍보관의 공간 일부를 전시실 및 공연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시각예술과 음악, 동호회 활동 등 예술인들의 활발한 작품전시와 공연이 진행된 바 있다.

여주보홍보관은 유진영 도예가의 ‘11번째 도자기展’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삼국시대부터 서민층의 생활 속 깊이 자리해온 물병, 술병 등의 생활도자기를 작가만의 예술적 기법을 가미한 예술도자기 작품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주고 있다.

전시 및 공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문화관 안내데스크(☎031-880-6242)로 문의 하면 되며, 신청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verbalsun@waterway.or.kr)을 통해 가능하고, 이용신청서는 한강문화관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hanriverculture)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한강문화관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과 음악, 동호회활동, 재능기부, 버스킹 등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작품전시와 공연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항상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전시·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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