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항운유한공사가 한중 카페리업계 최초로 중국 A급 물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위동항운은 지난해 9월부터 총 27개 항목의 서류심사와 중국물류여채구연합회 평가심사팀의 엄격한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9일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위동항운이 취득한 인증은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과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에서 비준해 공표한 인증 제도이다.

앞서 위동항운은 2014년과 2015년, 업계 최초로 안전 분야 인증인 중국 안전 생산 표준화 3개 부문(해상운송, 육상운송, CY물류) 1등급 인증을 취득했다.

위동항운은 현재 한중 간 총 7개 항로(카페리 2개, 컨테이너선 5개(공동 운항))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개 항로를 추가 개설해 중국 내 협력사를 통한 연계서비스로 중국 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몽골, 동남아 등 거대 물류서비스망을 구축해 고객의 다양한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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