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평촌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2018년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 최초로 미래선도 특성화 직종을 개최해 경기도의 미래 산업기술에 대한 저변확대와 기술인 양성을 도모한다.

이에 따라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3D프린팅, 드론, 영상콘텐츠 제작, 지능형로봇 등의 경기가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대회 개최일 현재 만 14세 이상 이면 누구나 마이스터넷 홈페이지(meister.hrdkore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병기 경기도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은 "일반인과 산업체 근로자의 참여 활성화, 청소년 직업체험 및 진로지도, 특색 있는 문화, 시연 행사 등을 통해 도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능경기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기능경기위원회(☎031-249-1203)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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