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일하는 청년 시리즈’ 모집이 시작된다.

 21일 도에 따르면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과 청년 재·구직자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마련한 타깃형 복지정책이다. 올해부터 1천1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일하는 청년 연금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등 3가지 세부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1월, 5월 두 차례 모집을 통해 7만8천500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 22일) 기준 경기도 거주 만 18세~34세 청년 중 도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재직한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이다. 세부요건은 업종, 규모, 임금에서 사업별로 차이가 있다.

 신청 방법은 22일부터 2월 5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http://www.jobaba.ne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번 1차 모집에서 서류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연금 3천 명, 마이스터 통장 5천 명, 복지포인트 3만 명 등 3만8천 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자는 2월 2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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