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이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고령사회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자리를 통한 노인 사회 참여 기회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방종설 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이사장, 정진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장, 김영민 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구 노인 일자리는 지역 공원관리 등에 60세 이상 노인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단 관계자는 "참여자 선발 및 직무교육 추진, 양질의 근무환경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공분야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다양한 직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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