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그동안 아팠다 … 마지막은 '조용히'

전태수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21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운명을 달리하게 됐다고 알렸다. 향년 34세.

전태수는 복귀를 논의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와중에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지며 유족들과 지인들은 모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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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수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배우로 데뷔한 전태수는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괜찮아, 아빠딸',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 하지원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태수가 출연했던 몽땅내사랑에서는 유학파 출신에 외국어에도 능통한 만능인물로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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