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등 北점검단, 꼼꼼히 짚어봤나… 추려둔 곳 밀착해
사전점검단을 위해 강릉을 방문한 현송월 등 북한 예술단이 관심을 받았다.
21일 현송월 등 북한 예술단은 강릉을 찾아 공연장 시설을 점검했다.
예술단은 강릉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서울로 돌아가 정부가 대관일정 등을 감안해 미리 추려둔 공연장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강릉 아트센터 점검 과정에서 현송월과 만난 최성일 강릉시 올림픽대회 추진단장은 "현송월 단장이 시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보였다"며 "분위기는 시종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송월 등 북한 예술단의 방문은 당초 20일로 예정됐었지만 북 측에서 돌연 취소한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트럼프 대통령 남북대화 환경 조성을 공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공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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