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노인, 워킹실버 , '빈곤 사각지대 고려해'
고령화시대에는 노인이 일하는 나라가 될 확률이 높다. 청년을 줄고 일하는 노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일하는 노인이 늘어난다는 것은 객관적인 상황이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워킹실버가 대세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팩트이다.
현재 일하는 노인은 대개 생계형이다.
최근 일하는 노인들이 우려하는 것은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할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최저임금이 올라도 기초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게 한다고 한다. 폐휴지를 줍는 노인들에게는 반가운 뉴스가 될 듯하다.
한편 65세 고령인구가 지난해 유소년 인구를 넘어섰다.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도 처음으로 100을 넘었다. 100세가 넘은 노인은 3486명으로 1년 전보다 1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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