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10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4개월간이다. 시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예산 13억2천만 원 중 상반기에 6억4천만 원을 투입한다.

참여자는 자전거 정비소 운영, 탄천 생태습지 관리와 생물 서식처 조성 등 26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4만5천180원과 부대비용 5천 원을 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근로시간이 주 15시간(하루 3시간)이며, 일당 2만2천590원과 부대비 5천 원을 받게 된다.

24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며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가구주 여부와 부양가족 수, 나이, 소득, 재산 상황 등을 고려해 사업 참여자를 선발, 27일 개별 통보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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