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인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강연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 제공>
▲ 지난 19일 인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강연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 제공>
인천시 남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김중석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방분권 개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새 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 내용은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 다른 국가의 지방분권 사례, 지방분권 개헌의 과제 등의 소개로 구성됐다.

김 강사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해 나갈 때 비로소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강의는 지방분권 개헌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자치역량 강화와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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