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역사문화센터가 제작한 ‘역사달력’에 실린 인천 옛 모습. <인천문화재단 역사센터 제공>
▲ 인천역사문화센터가 제작한 ‘역사달력’에 실린 인천 옛 모습. <인천문화재단 역사센터 제공>
인천문화재단 인천역사문화센터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2018년판 인천 역사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역사달력은 청소년들에게 인천의 역사를 쉽게 알리고, 향후 교과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사 콘텐츠로 제작됐다. 각 달에 해당하는 주요 역사적 사건을 선정해 달력에 표기했으며, 지역 유관기관 협조를 얻어 각 달에 해당되는 관련 사진, 삽화 등을 삽입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초·중·고교 사회 및 역사 교사들의 두 차례 감수를 받았다. 또한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실 벽에 걸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해 시범적으로 1천 부를 발간했다.

인천역사문화센터 관계자는 "사회·역사교과 교사들의 의견을 받아 해마다 개정판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학교 외에도 지역 유관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제작 부수와 발송 기관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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