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해 우리나라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수평가는 산림청이 목재문화진흥회를 통해 조사했다. 목재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목재 이용 정도 등을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로 2015년부터 매년 광역시·도 단위로 구분해 평가한다.

 지표는 ▶목재 이용 기반 구축 ▶목재 이용 활성화 ▶목재 이용 인지도 등 크게 3의 상위지표와 17개 하위지표로 나눠 측정한다.

 인천이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은 목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이 타 시·도보다 월등하고 북항 일원 목재 클러스터 추진과 목재산업박람회 및 목재 이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 목재체험장 운영 등이 높이 평가됐다.

 여기에 목재협회 등 지역 목재단체 및 기업체 등과 협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이 반영됐다.

  2016년보다 3계단 상승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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