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산타 브라더스’가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타 브라더스는 키덜트 제품인 ‘허니 돌프’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게 된다.

산타 브라더스는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따뜻함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가지 종류의 허니 돌프를 제작했다.

허니 돌프 판매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빈곤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산타 브라더스는 향후 영업이익의 50%까지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산타 브라더스 우윤하·서현기 대표는 "군 복무시절 인연을 시작으로 창업의 뜻을 함께 하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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