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 모두 1천50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377명, 초등학교 교사 937명, 지역구분 모집 초등학교 교사 연천 10명, 포천 4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9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1명, 국립 특수학교 교사 1명 등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및 수업능력 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 등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됐다.

특히 2차 시험인 교직적성 심층면접에서 집단 토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소통 및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등을 검증했으며, 개별면접에서는 교직관 및 교직수행 계획과 경기혁신교육을 비롯해 수험생이 제출한 자기성장 소개서를 중심으로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교직관, 자질 및 태도 등을 평가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초등임용 온라인시스템(http://imyong.goe.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별 최종 합격자 임용후보자 등록에 관한 안내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9일부터 신규 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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