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교사, 공무원 등 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해 책 읽어주기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봉사자들은 최근 봉사활동에 대한 기초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도서관, 아동·장애인·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책 읽어주기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봉사자 간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활동은 책 읽는 연수구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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